청양 남양면, 전국대회 '행복농촌 비결' 겨룬다

박대항 기자 2022. 8. 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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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남양면(면장 강선규)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 농촌 만들기'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평가·공유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앞서 남양면은 농촌지역 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 충남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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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종서 열리는 본선 진출
남양면이 충남도와 청양군 농촌공동체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교육청, 남양초등학교, 여성 농업인단체 등 과의 협업 속에서 2017년 건립된 행복나눔터를 행복 농촌 만들기와 주민자치 문화 활동의 요람으로 활용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 남양면(면장 강선규)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 농촌 만들기'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평가·공유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와 농촌 만들기(농촌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분야로 나눠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농식품부는 광역단체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국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현장평가를 진행, 남양면 등 5개 마을을 본선 진출 기관으로 선정했다.

앞서 남양면은 농촌지역 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 충남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충남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했었다.

남양면은 오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발표심사를 받게 된다.

남양면은 충남도와 청양군 농촌공동체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교육청, 남양초등학교, 여성 농업인단체 등 과의 협업 속에서 2017년 건립된 행복나눔터를 행복 농촌 만들기와 주민자치 문화 활동의 요람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자치회와 농업인단체 등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풍물 교실, 실버 건강 교실, 점핑 동아리, 자세 교정(SNPE) 등 12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70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전체 면민 2750여 명 중 1100여 명(40%)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고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또한 높다.

동아리 활동 외에도 '빛 나는 문화 교실', '할매 할배 학교 가자', '금빛 남양 가꾸기' 프로그램이 면민 행복 지수를 높이고 남양초 학생들과 함께 하는 '광나게 걷기', '사랑 나눔 행사'는 남녀노소 동행과 화합의 원천이 되고 있다.

한편 전국대회 금상 기관에는 국무총리상과 장관상 각각 1000만 원, 은상 700만 원, 동상 500만 원, 입선 3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남양면이 충남도와 청양군 농촌공동체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교육청, 남양초등학교, 여성 농업인단체 등 과의 협업 속에서 2017년 건립된 행복나눔터를 행복 농촌 만들기와 주민자치 문화 활동의 요람으로 활용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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