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비대면 '내 손 안에 치매 쉼터' 개강

정관희 기자 2022. 8. 1.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산시는 1일 '내 손 안에 치매 쉼터'를 개강,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내 손 안에 치매 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

IT서비스 그룹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인지활동 및 치매관련 컨텐츠를 제공 받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소통을 통해 인지훈련이 이뤄진다.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는 서산시치매안심센터 등록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T·텔레케어 서비스 그룹 나눠 인지훈련
내 손 안에 치매 쉼터 프로그램.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1일 '내 손 안에 치매 쉼터'를 개강,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내 손 안에 치매 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비대면 인지훈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IT서비스 그룹 50명, 텔레케어 서비스 그룹 5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IT서비스 그룹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인지활동 및 치매관련 컨텐츠를 제공 받고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소통을 통해 인지훈련이 이뤄진다.

텔레케어 서비스 그룹은 구슬 퍼즐, 색칠하기 등 인지 꾸러미 제공 후 유선 및 방문을 통한 학습 결과를 모니터링을 하고 사후 피드백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환자는 서산시치매안심센터 등록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해주는 다양한 방식의 쉼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 손 안에 치매 쉼터 프로그램. 사진=서산시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