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노인사랑병원 복지부 치매안심병원 선정

이상진 기자 2022. 8. 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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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치매환자들의 의료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1일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 따르면 치매안심병원 인센티브 시범사업은 BPSD(행동심리증상)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 후 지역사회 거주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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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치매환자 의료환경 개선 전담팀 구성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지역 치매환자들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치매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치매환자들의 의료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1일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 따르면 치매안심병원 인센티브 시범사업은 BPSD(행동심리증상)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환자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 후 지역사회 거주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사업수행을 위해 전문인력(전문의, 정신건강간호사, 치매전문인력을 이수한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중심으로 치매안심병원 다학제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가정이나 일반 의료기관 등에서 돌봄이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지역 내 환자 발굴 △의료기관 간 연계 및 집중치료를 통한 적정치료 보장 △환자상태에 맞는 맞춤치료 제공 △퇴원 후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환자의 집중치료비용을 성과기반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한다. 인센티브 적용대상은 시범기관에 입원 및 퇴원하는 치매환자다.

노인사랑병원 관계자는 "가정이나 일반 의료기관에서 돌보고 치료하기 어려운 치매환자에 대해 강화된 인력과 시설기준을 조성해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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