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업무 등 12월부터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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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소방서와 한국소방안전원으로 구분돼 있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및 교육 업무가 일원화된다.
이와 관련 선임 신고 업무는 관할 지역 소방서에서 담당하고,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의 법정실무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소방청은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존 소방서가 담당하던 선임 신고 수리 업무를 한국소방안전원에 위탁, 교육업무와 함께 수행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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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정 규모 이상 소방안전관리자 선임해야
신고 수리 업무, 소방서→안전원으로 위탁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오는 12월부터 소방서와 한국소방안전원으로 구분돼 있던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및 교육 업무가 일원화된다.
소방청은 오는 12월1일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제도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자동화재탐지설비 또는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일정규모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은 예방소방업무를 위해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한다.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는 법정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선임 신고 업무는 관할 지역 소방서에서 담당하고,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의 법정실무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소방청은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존 소방서가 담당하던 선임 신고 수리 업무를 한국소방안전원에 위탁, 교육업무와 함께 수행케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 소방서의 선임이력정보를 연동해 체계적인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선임내역을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선임 신고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소방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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