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우즈베키스탄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박상욱 2022. 8. 1.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니어 1위 장우혁(부천GS)이 7월 3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ITF 타슈켄트 1차 국제주니어대회(J3) 결승전에서 단식 우승과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3번 시드 장우혁은 단식 결승에서 4번 시드 아미르 밀루쇼프(우즈베키스탄)에게 6-2 1-6 6-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장우혁은 2021년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ITF 국제주니어대회 J5그룹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는데 J3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한 장우혁(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국내 주니어 1위 장우혁(부천GS)이 7월 30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ITF 타슈켄트 1차 국제주니어대회(J3) 결승전에서 단식 우승과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3번 시드 장우혁은 단식 결승에서 4번 시드 아미르 밀루쇼프(우즈베키스탄)에게 6-2 1-6 6-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복식에선 유반 난달(인도)과 페어를 이뤄 카자흐스탄의 아르템 알렉세이척 - 아라실 예르딜다 조와 맞붙어 6-4 4-6 6-10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 했다.

장우혁은 2021년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ITF 국제주니어대회 J5그룹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는데 J3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우혁은 “J3 대회 우승은 처음이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인도부터 시작해서 태국, 모로코 지금 우즈벡 시합을 혼자 뛰고 있다 보니 두렵기도 하고 황당한 일도 많이 있지만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이어 “목표는 주니어 그랜드슬램이다. 국내 대회를 뛰면서 대회 경험을 쌓고 있지만 더 큰 목표가 있기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랭킹을 더 끌어 올려 내년에 꼭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우혁은 연이어 개최하는 2차 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페더러 그래픽티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8,900원에 1년 구독+그래비티 슬리퍼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