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티켓 예약한 김주형 "꿈만 같다"

강명주 기자 2022. 8. 1.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29일(한국시간)부터 8월 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이 펼쳐졌다.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뛰고 있는 김주형은 마지막 날 9타를 줄여 단독 7위(합계 18언더파)로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 단독 7위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가 최종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PGA 투어가 제공한 영상 캡처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월 29일(한국시간)부터 8월 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이 펼쳐졌다.



PGA 투어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뛰고 있는 김주형은 마지막 날 9타를 줄여 단독 7위(합계 18언더파)로 마쳤다.



 



김주형은 최종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정말 만족스럽게 플레이를 했고, 일단 티샷부터 퍼트까지 다 꾸준하게 잘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주형은 "오늘 실수도 많이 없었고, 실수가 있었을 때 잘 리커버리해서 오늘 좋은 성적이 나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당시에는 아직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지 않았고, 김주형은 톱5에 들어 있었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마지막 날에 경기를 잘해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아직은 시합이 끝나지 않아서 지금은 톱5에 있지만, 그래도 톱10 안에만 들어가도 너무 만족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주형은 "오늘 경기를 했을 때 잘하면 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쳤는데, 톱10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이날 성적으로 PGA 투어 카드 획득이 거의 확실해진 김주형은 "꿈만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아직은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정말 꿈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PGA 투어에서 치고 싶다는 마음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그 현실이 가까워져서 너무 영광스럽다"며 "빨리 내년에 PGA 투어에서 경기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