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토르니케 영입 철회.."메디컬 검사 결과, 구단 요구에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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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의 전북 현대가 메디컬 테스트 후 토르니케(30) 영입을 철회했다.
전북은 "지난달 15일 영입을 발표한 토르니케에 대해 현지에서 추가 메디컬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단의 요구치에 부합하지 못한 부분이 발견됐다. 선수의 동의 하에 영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 추가 선수 등록 기간에 일류첸코를 FC서울로 이적시키고, 남은 외국인 선수 1자리를 채우기 위해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토르니케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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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전북 현대가 메디컬 테스트 후 토르니케(30) 영입을 철회했다.
전북은 "지난달 15일 영입을 발표한 토르니케에 대해 현지에서 추가 메디컬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단의 요구치에 부합하지 못한 부분이 발견됐다. 선수의 동의 하에 영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 추가 선수 등록 기간에 일류첸코를 FC서울로 이적시키고, 남은 외국인 선수 1자리를 채우기 위해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토르니케를 영입했다.
토르니케 영입 후 전북은 "토르니케는 윙 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공격적 자원"이라며 "조지아 국가대표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발기술과 탈압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 가담도 수준급"이라고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토르니케가 메디컬 테스트 결과 입단이 취소되면서 전북은 남은 시즌 구스타보와 바로우, 2명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앞서 전북은 일류첸코를 서울로 보냈을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이 적발된 일본인 미드필더 쿠니모토와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K리그는 지난달 15일 추가선수 등록 기간이 마감돼 새 선수 영입이 불가능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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