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정우영, DFB 포칼 1라운드 선발 출전..팀 승리 견인

이서은 기자 2022. 8. 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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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 각각 선발 출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1일(한국시각) 독일 아우에에서 열린 에르츠비르게 아우에(3부리그)와의 DFB 포칼 1라운드에 선발 출전, 후반 20분 델가도 부르크조르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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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재성(마인츠)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 각각 선발 출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1일(한국시각) 독일 아우에에서 열린 에르츠비르게 아우에(3부리그)와의 DFB 포칼 1라운드에 선발 출전, 후반 20분 델가도 부르크조르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공식 경기에 첫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마인츠의 3-0 승리에 견인했다.

마인츠는 전반 41분 도미닉 코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5분 부르크조르그의 추가골로 앞섰다. 이후 후반 34분 마르쿠스 인그바르트센의 페널티 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재성의 마인츠는 6일 보훔과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 또한 같은 날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의 프리츠-발터 스타디온에서 열린 카이저슬라우테른(2부리그)와의 DFB 포칼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하고 롤란드 살라이와 교체됐다.

정우영 역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2분 말론 리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후반 37분 살라이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어 연장 후반 6분에 나온 도안 리쓰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 아우크스부르크와 개막전을 가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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