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 비관 자녀 4명과 극단 선택 시도 40대 女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A(40)씨를 검거,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아산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미성년자인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자녀들이 수면제를 먹고도 잠이 들지 않자 죄책감을 느껴 구급대를 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자녀들이 수면제 먹고 잠들지 않자 죄책감에 구급대 불러
[아산=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아산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비관,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A(40)씨를 검거,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아산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미성년자인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A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께 소방 당국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의 남편은 타지로 나가 근무해 집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자녀들이 수면제를 먹고도 잠이 들지 않자 죄책감을 느껴 구급대를 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라며 “A씨가 치료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