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0.3% 오른 2460선..코스닥 0.3%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1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9포인트(0.35%) 상승한 2460.19를 가리키고 있다.
실제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8%, 전월 대비 1.0% 각각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등 지속 기대 나오나 "속단하기 이르다" 지적도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1일 국내 증시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9포인트(0.35%) 상승한 2460.1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0억원과 10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53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1.99%) 삼성SDI(1.93%) LG에너지솔루션(1.42%) 삼성바이오로직스(0.69%) 등 대다수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09%) 비금속광물(1.8%) 화학(1.33%)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0.9%) 증권(-0.65%) 보험(-0.64%)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0.32%) 오른 806.18을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3.94%) 천보(2.84%) 엘앤에프(2.1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2.61%) 펄어비스(-1.31%) 스튜디오드래곤(-0.79%) 등은 내림세다.
상승 업종은 일반전기전자(2.28%) 출판·매체복제(1.93%) 금속(1.75%) 등이며, 하락 업종은 섬유·의류(-0.71%) 제약(-0.62%) 디지털컨텐츠(-0.5%) 등이다.
지난달 국내외 증시가 반등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반등세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가시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도 반등 기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증시가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정점 통과와 경기 침체 우려 완화가 명확하게 확인될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레벨이 Fed 통화정책 정상화 경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발표된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8%, 전월 대비 1.0% 각각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지난 3월 세운 1982년 1월 이후 최대폭 상승 기록을 석 달 만에 경신했다.
또 노 연구원은 "추세 반등에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경기 인식 변화 여부가 중요하다"며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소 이른 기대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0.52%) 오른 1305.8원에 거래 중이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