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개봉 이틀 앞두고 사전예매량 10만장 돌파

[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영화 ‘비상선언’이 개봉을 이틀 앞두고 사전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비상선언’ 배급사 쇼박스는 “‘비상선언’이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율 26.5%, 사전 예매량 101,474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넘어선 ‘범죄도시2’의 112,508장, 700만 관객을 돌파한 ‘탑건: 매버릭’의 동시기 예매량 136,287장을 잇는 수치다.

아울러 1,15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2016)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인 74,623장과, 942만 명을 동원하며 팬데믹 전후 재난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엑시트’(2017)의 74,120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비상선언’은 항공기 테러사태로 ‘비상선언’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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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