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여자농구대표팀 제외, 공황장애 초기, 대체선수 발탁 없다[오피셜]

2022. 8. 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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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2022 FIBA 여자농구월드컵을 대비, 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하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강화훈련 대상 인원이 변경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기존에 훈련 대상자로 선발된 명의 선수 가운데 박지수가 최근 과호흡 증세 발현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공황장애 초기로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약 열흘 이상 안정을 취하고 있다.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적절한 치료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협회는 최우선적으로 선수 보호를 위해 소속 구단 및 선수와 충분한 상의 끝에 대표팀 미합류를 결정했다. 협회와 소속 구단은 박지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월드컵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소집하는 대표팀은 대체 선수 발탁 없이 15인으로 강화 훈련을 진행하며 19일과 20일 양일간 청주체육관에서 라트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라고 전했다.

[박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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