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대통령, 지방 휴가 취소..서울 머물며 정국구상"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2022. 8.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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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휴가 기간 중 지방 휴양지 방문 일정으 취소하고 서울에 머물면서 정국 구상을 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2~3일 지방서 휴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는데 최종적으로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휴가철에 움직이면 해당 지역에서 휴가를 즐기는 분들께 폐를 끼칠 수도 있어 여러 가지를 고려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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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지방서 휴가 보내는 방안 검토했으나 취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휴가 기간 중 지방 휴양지 방문 일정으 취소하고 서울에 머물면서 정국 구상을 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2~3일 지방서 휴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었는데 최종적으로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서울에 머물면서 정국 구상을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휴가철에 움직이면 해당 지역에서 휴가를 즐기는 분들께 폐를 끼칠 수도 있어 여러 가지를 고려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휴가 기간 중 금리 인상, 고물가 등 경제·민생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국정 운영의 추동력인 지지율의 하락세까지 겹쳐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 내내 국정 운영 방향을 놓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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