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만4689명..위중증 두 달 사이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1일 국내 신규확진자가 4만4000명대 발생했다.
이달 초·중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2배가 되는 '더블링'이 이어졌지만, 지난주 중반부터 증가세가 다소 완화됐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 수와 해외유입 신규확진자가 늘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자 수가 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468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검체 채취한 이들부터 집중관리군 모니터링 중단
코로나19 재유행으로 1일 국내 신규확진자가 4만4000명대 발생했다. 월요일 기준으로 4월 18일 이후 15주 만에 최다치다. 이달 초·중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사이 2배가 되는 ‘더블링’이 이어졌지만, 지난주 중반부터 증가세가 다소 완화됐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 수와 해외유입 신규확진자가 늘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자 수가 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4689명 늘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436명으로 전날보다 95명 급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6월 24일부터 한 달 넘게 세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87명(부산 13명)으로 7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발생은 신규 확진자 발생과 1~2주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사망자는 21명(부산 2명)이다.
부산 신규확진자는 2071명이다. 부산에서 월요일 기준 2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4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6만8492명(부산 2만 4703명)이다. 재택치료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방역당국이 하루에 한번 전화를 하는 건강 모니터링은 중단된다. 대상은 이날 검체를 채취한 이들부터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