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 스텐손 LIV 골프 데뷔전서 우승..상금만 62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3차 대회에서 데뷔전 우승을 차지했다.
스텐손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3차 대회에서 데뷔전 우승을 차지했다.
스텐손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인 더스틴 존슨, 매튜 울프(이상 미국)와는 2타 차다. 스텐손은 "정신없는 열흘의 일정이었지만 내가 이룬 결과물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3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스텐손은 첫 홀서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으며 이후 어느 추격자도 그를 2타 이내로 압박하지 못했다. 스텐손은 2019년 12월 바하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우승한 뒤 2년 7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텐손은 이번 우승으로 사흘 경기로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 단체전 준우승 상금 37만 5천달러를 포함해 437만 5천달러(약 62억원)를 받았다. 그에 앞서 스텐손은 이적료로 무려 5천만 달러(약 650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를 이어 부를 축적할 거액이다. 내년 이탈리아에서 열릴 미국과 유럽간 대륙 대항전인 라이더컵의 유럽팀 캡틴 자리를 포기하고 LIV 골프로 이적한 스텐손은 첫 대회부터 돈방석에 앉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전 대통령, 리브골프와 밀착도 높여
- 리브골프 간 미켈슨 스포츠계 전체 수입 1위
- 김효주, 스코티시오픈 3위…후루에 아야카 첫승
- [KLPGA Swing] '장타 여왕' 윤이나의 드라이버 스윙
- 해외서 각광받은 ‘터프 머더’ 아시아 최초 한국 상륙
- 현아 “큰 결심” 용준형 “새로운 인생” 아이돌 부부 탄생…공개열애 기간 보니[종합]
- “분명 어디서 봤는데” 낯익은 ‘미소년’ 정체 봤더니…진짜 대박, 이렇게 잘 컸네[종합]
- “에스파 옆에 저 여자 누구야?” ‘소름’ ‘충격’ 쏟아졌다
- “애플은 한국 홀대했는데” 삼성 ‘최고폰’ 우리나라 제일 싸다 ‘대박’
- “톱스타男女 결혼” 난리났었는데…‘평생 함께’ 결심 계기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