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review] 반전 노리는 서울 이랜드, '1승 1무' 김포 상대로 흐름 바꾼다

백현기 기자 2022. 8.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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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김포FC를 상대로 12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서울 이랜드 FC는 1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 2022' 30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한다.

지난 17일 맞대결에서 김선민, 김인성, 까데나시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던 서울 이랜드는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김포를 상대로 12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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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서울 이랜드 FC가 김포FC를 상대로 12경기 만의 승리를 노린다.


서울 이랜드 FC는 1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 2022' 30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한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4승 12무 8패(승점 24점)로 리그 9위에 머물러있고, 김포는 7승 8무 12패(승점 29점)로 7위에 위치해있다.


서울 이랜드는 승리가 절실하다. 이번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이재익의 차출로 지난 라운드 경기를 순연한 서울 이랜드는 마지막 경기가 지난달 18일 대전하나시티즌전이었던 만큼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다.


반면 분위기는 좋지 않다. 서울 이랜드에게는 승리가 너무 먼 이야기가 됐다. 지난 5월 17일 승리가 마지막 승리였던 서울 이랜드는 최근 11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위기에 빠져 있다. 득점력은 어느 정도 올라오고 있지만 막판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이어가고 있다.


한 가지 고무적인 점은 마지막 승리가 바로 김포를 상대했다는 것이다. 지난 17일 맞대결에서 김선민, 김인성, 까데나시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던 서울 이랜드는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김포를 상대로 12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서울 이랜드는 김포에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김포는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경기 부천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를 놓친 김포는 득점력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부천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조향기의 극적인 동점골이 아니었다면 패배를 기록할뻔 했다.


경기의 관건은 결국 결정력이다. 리그 23득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서울 이랜드에게는 득점이 절실하다. 따라서 서울 이랜드는 까데나시의 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시즌 김포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는 ’주포’ 까데나시는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가족이 한국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덕분에 심리적 안정감을 찾은 까데나시는 최근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돌아온 주포 까데나시가 서울 이랜드를 또 다시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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