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모기지 클래식 7위' 김주형, 세계 랭킹 34위로 상승

이한주 기자 2022. 8. 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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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 상금 840만 달러)에서 최종 7위에 오른 김주형의 세계 랭킹이 개인 최고 순위인 34위까지 올랐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9계단보다 5계단 오른 34위를 마크했다.

이는 김주형이 같은 날 마무리 된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의 선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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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 상금 840만 달러)에서 최종 7위에 오른 김주형의 세계 랭킹이 개인 최고 순위인 34위까지 올랐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9계단보다 5계단 오른 34위를 마크했다.

이는 김주형이 같은 날 마무리 된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의 선전 때문이다. 김주형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파 63타를 치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 단독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김주형은 이날 선전으로 정규시즌 대회가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페덱스컵 포인트 90점을 추가, 페덱스컵 순위 100위 안쪽에 해당하는 417점의 포인트를 쌓았다.

현재 PGA투어 특별 임시회원 신분인 김주형은 2021-2022시즌 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획득한 페덱스컵 포인트 합계가 125위 선수보다 많으면 2022-2023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거머쥔다.

김주형은 4일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에서 현재 125위 밖에 있는 선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오르는 대이변이 벌어지지 않는 한 2022-2023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품을 수 있다.

한편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변함없이 1-3위를 유지하는 등 상위 12위까지는 변함이 없었다. 다만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니 피나우(미국)는 16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각각 45위, 58위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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