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간판' 박지수, 공황장애 초기.. 국가대표 소집 제외

노진주 2022. 8. 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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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 간판' 박지수(24)가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을 대비하여 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하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강화훈련 대상 인원이 변경됐다"고 전했다.

2022 여자농구 월드컵 참가를 위해 1일 소집하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대체 선수 발탁 없이 15인으로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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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수 / OSEN.

[OSEN=노진주 기자] '한국 여자 농구 간판' 박지수(24)가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았다. 국가대표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을 대비하여 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하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강화훈련 대상 인원이 변경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 훈련 대상자로 선발된 16명의 선수 가운데 박지수가 최근 과호흡 증세 발현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았다. 현재 모든 훈련을 중단하고 약 열흘 이상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적절한 치료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협회는 최우선적으로 선수 보호를 위해 소속 구단 및 박지수와 충분한 상의 끝에 대표팀 미합류를 결정했다.

협회는 “박지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선수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 여자농구 월드컵 참가를 위해 1일 소집하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대체 선수 발탁 없이 15인으로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청주체육관에서 라트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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