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이수근, 최강 몬스터즈-충암고 2차전 시구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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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시구자로 등장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등학교의 2차전이 그려진다.
이날 이수근은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의 2차전을 축하하기 위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특히 이수근은 충암고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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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시구자로 등장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등학교의 2차전이 그려진다.
이날 이수근은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의 2차전을 축하하기 위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수근은 ‘설까치발’이라는 이름과 등번호 ‘160cm’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많은 박수를 받는다.
특히 이수근은 충암고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제 아들 두 명이 충암초등학교를 나왔다”며 충암고를 독려하는 한편, 최강 몬스터즈를 향해서도 응원을 보내는 센스를 발휘한다.
마운드에서 정근우와 마주한 이수근은 자신 있다는 표정을 짓고, 이어 완벽한 사이드암 투구로 이승엽을 비롯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중계진 역시 “축구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야구도 잘한다”며, “무브먼트가 있다. 완벽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해, 과연 이수근의 시구는 어땠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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