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 화단에서 군용 연막 수류탄 나와..수사중

김수연 인턴 2022. 8. 1.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 결과, 연막 수류탄이 발견된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주택가 화단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화단을 정리하던 경비원 A씨는 화단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현장에 출동한 신임 순경은 깡통처럼 생긴 물체가 폭발물이 아닌 군 복무 시절 보았던 연막 수류탄임을 알아차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서울경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 결과, 연막 수류탄이 발견된 사건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주택가 화단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화단을 정리하던 경비원 A씨는 화단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물체는 폭발물처럼 보였고,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속히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람들이 화단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현장을 통제했다.

사진 서울경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에 출동한 신임 순경은 깡통처럼 생긴 물체가 폭발물이 아닌 군 복무 시절 보았던 연막 수류탄임을 알아차렸다. 현장에 도착한 관계기관 전문가와 함께 깡통 안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적색 연막 수류탄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즉시 상황실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군부대 폭발물 처리팀에 인계 조치해 인적·물적 피해 없이 안전하게 처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막 수류탄이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해선 군 당국이 수사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y05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