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청년·서민 내 집 마련 지원..국민 주거안정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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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국토부는 주거와 교통정책을 다루는 민생부처이자, SOC(사회간접자본) 등 국가경제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경제부처"라며 "민생안정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충, 실질적 균형발전 등 미래에 대한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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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핵심 민생·경제부처..경제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국민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이달 둘째 주 예정된 '250만호+α' 주택공급 대책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국토부는 주거와 교통정책을 다루는 민생부처이자, SOC(사회간접자본) 등 국가경제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경제부처"라며 "민생안정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충, 실질적 균형발전 등 미래에 대한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 조기 추진, 신도시 교통 불편 해소 등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부담도 완화해 나갈 것"이라며 "건축물 붕괴 등 비상식적인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생활환경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모빌리티를 현실화하고 해외건설 수주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충에도 앞장서겠다"며 "'압축과 연결'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활용해 실질적인 균형발전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강도 높은 공공기관 혁신과 규제 개혁 등을 통해 국민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한층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토부의 국회 업무보고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국토부는 주택공급 확대와 주거비 절감 등 주거 안정 정책과 '전국 2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교통 대책, 미래 모빌리티 대책,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 지원책, 공공기관 혁신 및 소관 분야 규제 개선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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