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세계유산 보존관리자 교육 한국서 열린다

김예나 입력 2022. 8.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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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여 국가의 세계유산 현장 관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대면으로 열린다.

문화재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2022년 인간 중심의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교육과정'을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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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여서 1∼12일 세계유산리더십 과정
'인간 중심의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전 세계 20여 국가의 세계유산 현장 관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대면으로 열린다.

문화재청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2022년 인간 중심의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교육과정'을 1일부터 12일까지 국내에서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ICCROM과 IUCN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등과 협력해 만든 '세계유산리더십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5년 노르웨이 기후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신설됐다.

세계유산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호할 정책을 수립·관리하는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 특히 지역민의 삶과 조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는 게 목표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협력 파트너로서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참여해왔다. 국내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과정은 서울과 부여에서 진행된다. 이탈리아, 케냐, 이집트 등 8개국에서 온 13명의 세계유산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교육생 21명에게 다양한 주제를 강연한다.

교육에서는 202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 가운데 고창갯벌을 사례로 들어 갯벌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방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세계유산리더십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다.

교육과정 개회식 및 공개 세션 포스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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