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한 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5호선 1시간 지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 이동권 예산 보장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한 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이들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자 감세는 소신 결단 하면서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은 각 부처에 책임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장연은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33차례 지하철 출퇴근길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예산 보장을 요구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한 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1일) 아침 7시 반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9호선 여의도역을 거쳐 국회의사당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활동가 70여 명은 목에 피켓과 사다리를 걸거나 몸을 쇠사슬로 묶고, 이동식 쇠창살 안에 들어가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장애인 권리보장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자 감세는 소신 결단 하면서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은 각 부처에 책임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시위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지하철 5호선 상·하행선이 모두 1시간 가까이 지연되면서 출근하던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장연은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33차례 지하철 출퇴근길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씨] 태풍 간접 영향 남해안에 250mm 폭우...경기 북부도 강한 비
-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尹 협박성 글'...경찰, 출동 소동
- [단독] "갭 투자 사장님들 모십니다"...알고 보니 사기 담보대출
- [팩트체크] SNS 화제..휴가갈 때 '휴가사유' 회사에 말해야할까?
- 싸이 측,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자 사망에 애도 표명
- 난폭운전자의 고속도로 추격전...실탄 발포·시민 합세해 검거
- 삼성 이재용, 'ASML 독점 공급' 독일 자이스 방문..."첨단반도체 협력 강화"
- 日, 네이버 라인지분 매각 압박...정부 "우리기업 차별 안돼"
- 오동운 첫 출근..."채 상병 사건, 법과 원칙 따라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