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임지우 2022. 8. 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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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하모니카 전공자인 박종성은 2009년 독일에서 열린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트레몰로 독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5년부터 3년간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솔리스트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종성의 자작곡 '흔적', 'Run Again'과 작곡가 김형준의 하모니카 협주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작품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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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김도연 독주회·여성의 삶과 선택 다룬 연극 '선택'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이 오는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연다.

국내 최초의 하모니카 전공자인 박종성은 2009년 독일에서 열린 세계 하모니카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트레몰로 독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5년부터 3년간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솔리스트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종성의 자작곡 '흔적', 'Run Again'과 작곡가 김형준의 하모니카 협주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작품 등을 들려준다.

▲ 첼리스트 김도연 독주회 = 첼리스트 김도연이 오는 9월 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미국 신시내티 음대와 이스트먼 음대에서 공부한 김도연은 2016년 뉴욕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연 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 부수석, 이스턴 코네티컷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휴고 볼프와 슈베르트, 쇼팽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과 함께 케빈 풋츠의 첼로와 피아노 이중주곡을 선보인다.

▲ 여성의 삶과 선택 다룬 연극 '선택' = 창작집단 LAS의 창작 초연 연극 '선택'이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선택'은 임신, 출산, 교제 등 여성들이 살아가면서 마주할 수 있는 선택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대학원생 은수는 담당 교수 시황과 교제해 계획하지 않았던 임신을 하며 임신 지속과 중단,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한다.

이기쁨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겸 작가 한송희가 극본을 쓰고 주인공 은수 역으로 출연한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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