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948명 신규 확진..원스톱 진료기관 113곳 추가 지정

이덕기 2022. 8. 1.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948명 늘었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천948명(해외유입 15명) 증가한 82만4천3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시 방역당국은 최근 지역 확진자 증가로 PCR 검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날부터 재가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증가세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해외 유입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25명을 기록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532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이다.2022.7.28 ondol@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948명 늘었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천948명(해외유입 15명) 증가한 82만4천3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주 월요일 대비 36%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도 1명 늘어 누계는 1천287명이다.

재택치료자 수는 1만5천516명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진단, 진료, 처방을 한 곳에서 담당하는 원스톱진료기관 113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 원스톱진료기관은 514개소로 늘었다.

병상도 기존 161개에서 229개로 추가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신규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지만 추가 병상 확충으로 병상가동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 방역당국은 최근 지역 확진자 증가로 PCR 검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이날부터 재가동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한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