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면세점, 제페토에 가상 면세점 '미스터리 공항' 오픈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2. 8. 1.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가상 면세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MZ세대 이용도가 높은 제페토에 가상 면세 공간을 오픈함으로써 미래 잠재 고객인 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향후 '미스터리 공항'에 순차적으로 실제 면세점 입점 브랜드의 가상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페토 내 현대백화점면세점 가상 쇼핑몰 모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가상 면세점을 선보인다.

MZ세대에게 익숙한 가상공간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을 구현해 젊은 세대와 소통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제페토 내 공항 출국장 모습을 구현한 ‘미스터리 공항’ 신규 맵(map)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미스터리 공항은 앞서 제페토 내 현대백화점면세점 가상 쇼핑몰 맵에 실제 면세점 입점 브랜드의 가상 매장(맥, 무신사, 정관장)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미스터리 공항은 가상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프로모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퍼블릭존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간 셀프 사진 스튜디오 ‘인생네컷’ 성신여대점에 미스터리 공항을 그대로 구현한 오프라인 팝업존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가상공간에 면세점을 구현해 젊은 MZ세대와 소통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MZ세대 이용도가 높은 제페토에 가상 면세 공간을 오픈함으로써 미래 잠재 고객인 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향후 ‘미스터리 공항’에 순차적으로 실제 면세점 입점 브랜드의 가상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11월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제페토 내 현대백화점면세점 가상 쇼핑몰 공식 맵을 오픈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