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독주 사실상 굳혔다, 지금부터 2위 싸움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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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K리그2에서 선두의 이름이 바뀔 일은 없을 전망이다.
K리그2 우승팀은 1부리그인 K리그1으로 다이렉트 승격한다.
K리그2 2위팀은 승강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2위를 차지하면 곧바로 승강플레이오프에 돌입하지만 3위로 떨어지면 K리그1 팀에 도전할 기회조차 잡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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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는 지난달 30일 중요한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바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2 30라운드 맞대결이었다. 사실상 승점 6이 걸린 경기에서 광주는 승리했고, 멀리 달아나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광주는 27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점 58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권 그룹과는 차이가 꽤 크다. FC안양(45점)과 대전, 부천FC1995(이상 44점)에 13점에서 14점 앞선다. 대전이 아직 치르지 않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 가정해도 차이는 8점으로 적지 않다. 부천이 1일 경남FC전에서 승리해도 47점으로 광주에 11점 뒤진다. 잔여 경기가 많다고 해도 이 정도 왔으면 광주가 급격하게 무너지지 않는 이상 추격이 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광주는 최근 분위기가 좋다. 시즌 중반 한때 4경기서 3무1패로 주춤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패배 없이 3승2무로 착실하게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대전과의 중요한 맞대결 이후에는 충남 아산, 안산 그리너스, 전남 드래곤즈, 서울 이랜드, 부산 아이파크 등 중하위권 팀들을 연이어 만난다. 이 일정 결과에 따라 2위 그룹과의 간격은 더 벌어질 수도 있다.
K리그2 우승팀은 1부리그인 K리그1으로 다이렉트 승격한다. 이 티켓은 광주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의 관심사는 2위다. K리그2 2위팀은 승강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K리그1 11위 팀과 맞대결을 벌여 승격, 혹은 강등 여부를 결정한다. 반면 3~5위로 떨어지면 K리그2 내부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2위를 차지하면 곧바로 승강플레이오프에 돌입하지만 3위로 떨어지면 K리그1 팀에 도전할 기회조차 잡지 못할 수도 있다. 2위와 3위는 한 계단 간격이지만 천지차이라는 뜻이다.
지금부터는 안양과 대전, 그리고 부천의 2위 싸움이 최대 관심거리다. 세 팀 모두 광주 추격이 어렵지만 2위를 차지하기 위해 전력투구할 전망이다. 다크호스인 충남 아산도 39점으로 잠제적인 도전자가 될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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