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신한금투, 사명 변경 추진.."제2창업 정신으로"

김근희 기자 2022. 8. 1.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이날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 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우리의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옥 매각·MZ 세대 경영 참여 등 환골탈퇴 준비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가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변경한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이날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 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우리의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는 새롭게 거급나기 위해 본사 사옥을 매각해 자본을 확충했다. 또 MZ(1980년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들이 개혁안을 만들어 경영에 참여하는 등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사명 변경 추진도 이 같은 의지의 일환이다.

이 대표는 최근 단행된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고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가하면서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IB(투자은행)를 비롯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신한금융투자가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두고 모두가 쉬지 않고 혁신하며, 언제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얻고, 투자명가로서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고, 디지털 리딩컴퍼니로서 고객 투자 편의를 높이고, 법인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2500여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이 돼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런닝맨 보다가 눈 의심했다"…장애인구역에 줄줄이 불법주차"주식 단타로 수익률 1600%" 장동민 투자 시간은 '하루 30분'휠체어 탄 사위 반대하던 父, 결혼식 당일 안나타나…반전은'자숙 후 복귀' 홍진영, 마음고생 심했나…부쩍 마른 근황 공개탁재훈, '연매출 180억' 父 언급…"재산 안 물려주실까 걱정"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