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환자경험평가서 상위 3%에 이름 올려

이순용 2022. 8. 1.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359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경희대병원이 전국 10위,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희대병원의 종합점수는 88.6점으로 이는 전국 10위이자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만을 비교해볼 때는 1위에 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359개 종합병원 기준, 전국 10위로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359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경희대병원이 전국 10위,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희대병원의 종합점수는 88.6점으로 이는 전국 10위이자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만을 비교해볼 때는 1위에 해당한다. 간호사 영역도 91.6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특히, 환자가 직접 마주하는 의사의 존중/예의(92.51점), 경청정도(90.56점), 회진시간 관련 정보제공(90.18점) 등의 문항이 포함된 의사영역에서는 전국 5위(89.11점)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 의사영역 평균점인 83.38점과 비교해 볼 때 의사 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김의종 환자안전본부장(영상의학과)을 중심으로 환자경험 향상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는 환자경험파트와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환자경험평가의 취지에 발맞춰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년도부터 시행 중인 환자경험평가는 1일 이상 의과입원환자 중 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설문조사를 통해 총 6개 영역(▲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을 점수화하여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