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일까지 산발적 비.."너울성 파도 조심"

박성제 2022. 8. 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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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2일까지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부산은 이날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다만 1일 오전에는 비가 5㎜ 내외로 약하게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오지 않는 3일부터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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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잠잠해진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은 2일까지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따뜻한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부산은 이날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이다.

다만 1일 오전에는 비가 5㎜ 내외로 약하게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이 초속 8∼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습도가 올라가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1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오지 않는 3일부터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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