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찰스 H', 국내 유일 '베스트 인터내셔널 호텔 바' 톱4 선정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피크이지 바 ‘찰스 H. (Charles H.)’ 모습.

[파이낸셜뉴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피크이지 바 ‘찰스 H. (Charles H.)’가 ‘2022테일즈 오브 더 칵테일, 스피릿 어워드 (Tales of the Cocktail, Spirited Awards)’ 내 ‘베스트 인터내셔널 호텔 바 (Best International Hotel Bar)’에서 톱4에 선정됐다. 공개된 톱10 내 유일한 국내 바 이기도 하다.

‘테일즈 오브 더 칵테일, 스피릿 어워드’는 ‘테일즈 오브 더 칵테일 파운데이션에서 주류와 칵테일 산업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바텐더, 바 오너, 매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카테고리 별 우승자 한 팀을 선정한다. 올해 최종 우승자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현지 시간 기준 7월 28일 저녁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다. 더 많은 바텐더, 바에 기회를 주고자 우승팀은 향후 어워드의 모든 카테고리 리스트에서 제외한다.

찰스 H.는 ‘베스트 인터내셔널 호텔 바’ 카테고리 내 톱4에 이름을 올렸다. 어워드에서 사전에 공개한 톱 10 리스트에 포함된 유일한 국내 바이기도 하다. 해당 카테고리는 수준 높은 서비스와 칵테일, 편안한 분위기 등을 일관성 있게 제공하는 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이 외에도 찰스 H.는 지난 5월에 발표한 ‘아시아 50 베스트 바’에서 7위, ‘2021 월드 50 베스트 바 (Worlds’ 50 Best Bars)’ 에서 4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모두 국내 바 내 1위 기록이다. 2022년 ‘월드 50 베스트 바’ 리스트는 다가오는 10월에 공개된다.

전설적인 미국 작가인 찰스 H. 베이커의 이름을 딴 찰스 H. 바는 지하의 비밀 통로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한 공간으로 내부에 들어서면 곳곳에 한국의 전통 금속 공예 등을 활용한 화려한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찰스 H. 베이커가 책에 풀어낸 각국의 칵테일을 재해석한 메뉴부터 찰스 H. 개발 시그니처 메뉴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 높은 칵테일을 비롯해 위스키 등의 다채로운 주류, 그에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푸드 옵션을 제공한다. 찰스 H.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웹사이트 및 찰스 H.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