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4만4689명, 위중증 289명.. 60세 이상 모니터링 중단

2022. 8. 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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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4689명을 기록한 1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조선DB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위중증 환자는 287명, 사망자는 2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총 4만4689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환자는 4만4253명, 해외 유입 사례는 436명이다.

한편 이날부터 방역당국이 고위험군(60세 이상, 면역저하자)을 대상으로 하루 한 번 전화를 하던 ‘건강 모니터링’이 중단된다. 확진자 관리를 ‘대면 진료’로 일원화하겠다는 취지다.

또 이날부터 개편된 재택치료 체계가 적용된다. 기존 재택치료자들 중 ‘고위험군-일반관리군’의 분류를 없애고, 누구나 증상이 있으면 바로 대면진료를 받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대면진료 인프라가 확충되고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도 확대됐다”며 “재택치료자 누구나 대면진료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49만36명이고, 이중 집중관리군은 2만1958명으로 4.5%였다.

코로나 진단검사부터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센터’는 현재 전국 8773개소 확보돼 있다. 이를 포함, 총 1만3225개소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코로나 진료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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