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모기지 클래식 7위' 김주형, 세계 랭킹 34위..5계단 상승

김도용 기자 2022. 8.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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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마지막날 맹타를 몰아치며 7위에 오른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3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9위보다 5계단 오른 34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의 순위 상승의 이유는 이날 끝난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의 선전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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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1위 유지..임성재는 21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4위의 김주형.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마지막날 맹타를 몰아치며 7위에 오른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3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9위보다 5계단 오른 34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의 순위 상승의 이유는 이날 끝난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의 선전 덕분이다. 김주형은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단독 7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컷 통과 마지노선을 간신히 넘겼으나 3, 4라운드에서만 15언더파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3위를 기록한 이후 PGA투어 두 번째 톱10을 기록한 김주형은 차기시즌 정회원 자격을 획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21위를 유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이경훈(31)과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는 각각 45위, 58위를 마크했다.

상위권 순위는 변동이 없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욘 람(스페인)이 그 뒤를 따랐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토니 피나우(미국)는 지난주 16위보다 3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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