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데트머스, 1이닝 9구 3탈삼진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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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리드 데트머스(23)가 한 이닝에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데트머스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1로 맞선 2회 초에 3명의 타자를 연속 3구 삼진으로 잡는 '무결점 이닝'(immaculate inning)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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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리드 데트머스(23)가 한 이닝에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데트머스는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1로 맞선 2회 초에 3명의 타자를 연속 3구 삼진으로 잡는 ‘무결점 이닝’(immaculate inning)을 달성했다.
데트머스는 선두 타자 에세키엘 두란을 공 3개로 삼진 처리한 뒤 후속 타자 콜 캘훈과 찰리 컬버슨을 모두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한 이닝 ‘9구 3탈삼진’ 기록이 나온 건 통산 109번째이자 올 시즌 4번째다.
데트머스는 올해 5월 11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노히터)을 달성한 데 이어 무결점 이닝 기록까지 썼다. 한 시즌에 노히터와 무결점 이닝을 동시에 달성한 건 2015년 마이크 파이어스(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7년 만이다.
텍사스는 올 시즌에만 3차례 무결점 이닝의 희생양이 됐다. 텍사스 타선은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서 2회와 7회에 한 이닝 9구 3삼진으로 물러난 바 있다. 빅리그 통산 한 경기에서 두 차례 무결점 이닝이 나온 건 처음이었다.
경기는 텍사스가 5-2로 역전승했다. 에인절스는 데트머스의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펜이 무너지면서 패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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