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 부딪치지 않게"..구로구, 방음벽에 필름 부착

김준태 2022. 8.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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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조류의 방음벽 충돌사고를 예방하고자 필름 부착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투명한 소재로 방음벽을 만들면 조류가 날아다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해 부딪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구는 이달 중으로 대림아르빌아파트, 상우아파트 등 인근 15곳의 투명방음벽과 유리 난간 등에 가로·세로 5㎝ 간격의 흰 점자 패턴이 새겨진 테이프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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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조류충동 방지 필름 부착사업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조류의 방음벽 충돌사고를 예방하고자 필름 부착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투명한 소재로 방음벽을 만들면 조류가 날아다니다 이를 인지하지 못해 부딪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구는 이달 중으로 대림아르빌아파트, 상우아파트 등 인근 15곳의 투명방음벽과 유리 난간 등에 가로·세로 5㎝ 간격의 흰 점자 패턴이 새겨진 테이프를 붙인다.

구 관계자는 "인공적인 환경으로 인한 야생동물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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