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인공지능 기반 공공 SW 사업 발주지원시스템 개통

유의주 2022. 8. 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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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SW) 사업을 발주할 때 필요한 제안요청서를 자동으로 작성·진단해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발주지원시스템('e-제안요청 도움')을 구축하고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승보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시스템 개통으로 발주 경험이 많지 않은 공공기관의 담당자도 제안요청서를 쉽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 SW 사업 발주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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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념도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SW) 사업을 발주할 때 필요한 제안요청서를 자동으로 작성·진단해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발주지원시스템('e-제안요청 도움')을 구축하고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공공 SW 사업 제안요청서 작성과 오류진단이 더 쉬워지고 사업발주에 따른 시간과 비용도 절약될 전망이다.

사업유형, 적용법령, 평가항목 등 사업의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표준 제안요청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며, 작성된 제안요청서가 관련 법 제도에 맞는지 자동으로 진단하고 올바른 문장을 추천한다.

수년간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된 제안요청서 중에서 발주하기 위한 SW 사업과 유형 및 예산 규모가 유사한 제안요청서를 검색해 활용할 수도 있다.

백승보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시스템 개통으로 발주 경험이 많지 않은 공공기관의 담당자도 제안요청서를 쉽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 SW 사업 발주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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