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잘한 전인지,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강명주 기자 2022. 8.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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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졌다.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 후에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는 전인지는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공동 11위(합계 13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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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졌다.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 후에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는 전인지는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공동 11위(합계 13언더파)에 올랐다. 



 



전인지는 최종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마지막 날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그림으로 보면 다음주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링크스에서 워밍업 잘하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앞둔 전인지는 "다음주가 나 역시 기대가 되고, 다른 타이틀 면에서 도전하는 것도 있으니 차분한 마음으로 잘 준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올해 6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벌써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라는 것이 안 믿길 정도로 시즌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계셔서 남은 메이저에서 내가 가진 에너지를 쏟아 부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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