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지, 유아교육 전문기업 '키즈엠'과 MOU 체결..교육용 오디오 콘텐츠 강화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대표 박지희)가 유아교육 전문기업 ‘키즈엠’과 아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코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영유아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에 키즈엠의 유아교육 도서를 연계해 오디오 콘텐츠를 강화한다. 키즈엠의 교육용 오디오 콘텐츠를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들을 수 있도록 캐릭터 ‘아띠’로 제작하고, 연관된 도서도 함께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디오 콘텐츠로 청각자극을 통한 언어 발달을 돕고, 이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림책과 동화책을 통한 즐거운 독서 경험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한다.
양사는 첫 협업 프로젝트로 8월초 키즈엠의 영어 명작 그림책과 그에 대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의 영어 수준에 맞게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코지의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용 오디오 콘텐츠 강화의 일환이다.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는 귀여운 캐릭터 아띠와 함께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오디오 콘텐츠로 부모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국내 대표 캐릭터사들과의 IP 계약을 통해 캐릭터 아띠를 강화해 왔다면, 유아용 전집과 독서 연계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아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키즈엠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용 오디오 콘텐츠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오랜기간 아이들의 교육과 독서습관에 대한 고민을 해온 교육 전문기업인 키즈엠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교육용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코지는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건강한 오디오 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오디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키즈엠 박형만 대표는 “도서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 콘텐츠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언어 발달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유아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콘텐츠를 확장해나간다는 키즈엠의 취지와 맞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키즈엠과 코코지가 함께 만들어갈 협업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요기요 공동창업자이자 5년간 마케팅 수장을 담당했던 박지희 대표가 창업한 오디오 스타트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품는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2020년 11월에 설립됐다. 지난 2월 첫 제품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출시했으며, 올 하반기엔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을 런칭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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