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시간 즉시배송' 배송비 개선.."누구나 무배"

신민경 기자 2022. 8. 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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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배송료를 없앤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모두에게 배송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주문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고객에게 3000원 배송비를 받아왔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배송비 정책을 개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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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온라인 즉시배송도 3만원 이상만 담으면 '배송비 0원'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배송료를 없앴다.(홈플러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홈플러스가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배송료를 없앤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모두에게 배송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주문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고객에게 3000원 배송비를 받아왔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배송비 정책을 개선한 것이다. 이날부터 '1시간 즉시배송'으로 3만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2002년 대형마트 최초로 온라인 사업과 신선식품 배송을 도입한 홈플러스가 고객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서비스다. 고객들이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신선식품과 간편식을 많이 구매한다는 트렌드를 겨냥했다.

실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은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7월) 한 달간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오픈 이후 무려 635%나 늘었다. 총 구매자 수 역시 627%나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실적과 비교해도 매출과 총 구매자 수가 각각 150%, 158% 신장했다.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1번 이상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고객 재구매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달 한 달간 '1시간 즉시배송' 재구매자는 전년 동월 대비 252%나 증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다른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퀵커머스' 서비스와 달리 오프라인 슈퍼마켓 매장을 기반으로 근거리 온라인 배송의 강점을 결합한 '거점형 퀵커머스'다.

높은 비용을 들여 별도의 물류센터를 세우지 않고도 고객과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빠른 시간에 주문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채산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넓은 배송권역을 자랑한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배송비 정책 개선을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1시간 즉시배송 혜택백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다. 구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이상만 구매해도 배송비를 면제해주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을 최대 2회 지급한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전국 33개 도시의 252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밤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시간 즉시배송' 이용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배송비 정책을 대폭 개선한 만큼 신선함을 문 앞까지 배달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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