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4689명 확진 '전주대비 1.25배↑'..위중증은 '더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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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지난달 31일 전국에서 4만468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4689명 늘어나 누적 1982만7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로 전날(7만3589명) 대비 2만8900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3만5883명) 확진자 수에 비해서는 8806명 늘어 1.2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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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위중증 287명, 지난주 대비 2배 수준 증가
사망 21명 늘어…중환자실 가동률 29.9%
[세종=뉴시스] 김지현 이연희 기자 = 일요일인 지난달 31일 전국에서 4만468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보다 8806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4689명 늘어나 누적 1982만73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로 전날(7만3589명) 대비 2만8900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3만5883명) 확진자 수에 비해서는 8806명 늘어 1.25배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3007명, 서울 7340명, 인천 2459명 등 2만2806명(51.0%)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1856명(49.0%)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2398명, 경남 2256명, 부산 2071명, 대구 1948명, 충남 1809명, 전북 1579명, 광주 1495명, 대전 1488명, 강원 1451명, 전남 1448명, 충북 1445명, 울산 1096명, 제주 1013명, 세종 359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4만4253명이다. 이 중 60대 이상 고령자는 7708명(17.4%),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9674명(21.9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6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달 27일(532명)과 같은 달 29일(439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이 중 2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에서 걸러졌다.
위중증 환자는 287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다. 위중증 환자는 1주 전인 지난달 25일(144명)과 비교해 약 2배 늘었다.
사망자는 21명이 추가돼 누적 2만5068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9.9%으로 어제(28.6%)보다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28.2%, 비수도권 가동률은 34.6%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6만8492명이다. 이 중 하루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2만939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례는 5만659명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830개가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171개가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283개가 있다. 이 중 호흡기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8816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6775개)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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