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파주·떼제베·파가니카CC, 그린피 내린다..최대 23%↓

강희수 2022. 8. 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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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파주·떼제베·파가니카CC의 그린피가 내려간다.

KX그룹 관계자는 "4개 골프장의 그린피 금액은 주말, 주중, 예약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어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6만 원으로 다양하다"며 "가격이 낮고, 예약률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대의 경우는 이미 그린피가 낮게 책정된 점을 고려해 인하 폭이 일부 제한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의 경우 할인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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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CC 전경.

[OSEN=강희수 기자] 신라·파주·떼제베·파가니카CC의 그린피가 내려간다. 이들 골프장은 모두 KX그룹(회장 최상주)이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곳이다.

KX그룹은 1일, "4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1일부터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예약한 이들에게도 같은 폭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최근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그린피 인하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KX그룹도 이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취지도 함께 밝혔다. 

신라CC(여주), 파주CC(파주), 떼제베CC(청주), 파가니카CC(춘천)의 8월 적용 그린피는 종전 공지가격 대비 최대 23%(6만원)까지 인하된다. KX그룹은 해당골프장들의 그린피를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하할 계획으로, 매월 가격을 공개해 이용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X그룹 관계자는 “4개 골프장의 그린피 금액은 주말, 주중, 예약시간대에 따라 차이가 있어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6만 원으로 다양하다”며 “가격이 낮고, 예약률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대의 경우는 이미 그린피가 낮게 책정된 점을 고려해 인하 폭이 일부 제한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의 경우 할인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규 예약자 뿐 아니라, 예약을 마친 내방객들에도 같은 가격을 적용키로 했다”며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조금이나마 골고루 혜택을 나누자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대중골프장협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골프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대중골프장의 예약이 어려워지는 등 소비자 불만이 커졌다면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중골프장 이용요금 인하 캠페인'을 시작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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