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6천억 돌파

최은수 2022. 8. 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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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누적거래액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수요를 파악한 뒤 제작하는 공동 주문-주문 제작 방식으로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하며 제조사-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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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12월 5천억 돌파 이후 7개월 만의 성과
카카오 ESG 발맞춰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활동 전개

[서울=뉴시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누적거래액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카카오 제공).2022.08.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누적거래액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누적 거래액 5000억원을 돌파한 후 약 7개월 만의 성과다.

지난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수요를 파악한 뒤 제작하는 공동 주문-주문 제작 방식으로 일상 속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소개하며 제조사-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주문 성공률이 99%에 달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이끌었으며 출시 후 ▲2019년 1000억원 ▲2020년 3000억원 ▲2021년 5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4930곳 이상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으며, 224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주문 생산에 동참해 1910만여개의 제품이 재고 없이 판매됐다.

올해 카카오메이커스는 공동주문 플랫폼의 의미를 넘어 카카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제 값을 다 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생산자의 재고 부담을 낮췄다. 또 생태계의 환경 비용을 줄이며 수요-공급 균형을 맞춰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으로, 이용자가 제품을 주문하면 1건당 100원이 적립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이용자는 자신이 관심 있는 환경 영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카카오메이커스는 이용자가 선택한 비율에 따라 산림 조성 및 해양 환경 개선 사업에 에코씨드 기금을 사용한다.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제품을 업사이클링해 기부와 환경 보호에 동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헌 티셔츠를 양말로, 헌 스웨터를 가디건으로 새활용해 보호기관 어린이 및 독거 어르신에게 기부했다.

이밖에도 지난 3월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제품을 기획해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했으며,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제품을 통해 판매 수익금을 시민단체에 기부했다. 아울러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 개선, 유기 동물 생활 환경 개선, 꿀벌 개체 수 보존 사업 등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가치있는 소비의 의의를 전파하고,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다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온 결과”라며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나아가 선순환 기부 문화가 사회에 정립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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