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로켓 모기지 7위..PGA 투어 풀시드 사실상 확보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2. 8. 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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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0)이 다음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풀시드를 눈앞에 뒀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최종 18언더파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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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연합뉴스

김주형(20)이 다음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풀시드를 눈앞에 뒀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최종 18언더파 7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4라운드 9언더파는 데일리 베스트다.

김주형은 지난 7월18일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자격을 얻었다. 특별 임시 회원의 자격 기준인 페덱스컵 포인트 287점을 넘긴 덕분이다. 남은 대회에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아 최종 랭킹 125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다음 시즌 풀시드를 받을 수 있다.

이후 김주형은 3M오픈 공동 26위에 이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7위로 페덱스컵 포인트를 추가했다.

PGA 투어를 홍보하는 스포티즌은 "김주형이 약 90점 정도의 페덱스컵 포인트를 추가하게 돼 순위를 100위권 이내로 끌어올렸다. 사실상 다음 시즌 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은 특별 임시 회원 자격이라 페덱스컵 랭킹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김주형은 "오늘 정말 만족스럽게 플레이를 했고, 티샷부터 퍼트까지 다 꾸준하게 잘 됐다. 실수도 많이 없었고, 실수가 있었을 때 잘 리커버리해서 좋은 성적이 나왔던 것 같다"면서 "꿈만 같다. 정말 꿈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PGA 투어에서 치고 싶다는 마음밖에 없었다. 그 현실이 가까워져서 너무 영광스럽고, 빨리 다음 시즌에 PGA 투어에서 경기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승은 토니 피나우(미국)가 차지했다. 피나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 26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21언더파 공동 2위 그룹과 5타 차 우승이다.

한편 김시우(27)는 최종 15언더파 공동 14위, 강성훈(35)은 10언더파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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