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국군 창건일에 축전.. "전투적 우의 더 두터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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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 인민해방군 창건 95주년을 축하하며 조중(북중) 친선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뜻을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반제계급 투쟁의 준엄한 불길 속에서 탄생한 중국 인민해방군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사명에 충실해왔다"며 "수십 성상에 달하는 노정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에 충직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장성 강화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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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중국 인민해방군 창건 95주년을 축하하며 조중(북중) 친선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뜻을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반제계급 투쟁의 준엄한 불길 속에서 탄생한 중국 인민해방군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자기 사명에 충실해왔다"며 "수십 성상에 달하는 노정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에 충직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장성 강화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신문은 이어 사상사업과 미사일 개발 및 군사 인재 육성 등 전투력 강화 사업 등을 거론하며 "인민해방군 장병들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서도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들은 중국 공산당의 영도와 그에 충실한 인민해방군 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의 고귀한 열매"라고 치켜세웠다.
신문은 북중 친선관계를 더욱 다져나갈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신문은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조중 두 나라 군대의 전투적 우의는 오늘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며 "조중 두 나라는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주의의 공동 위업을 위한 한길에서 친선 관계를 계속 강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영길 북한 국방상도 중국 인민해방군 창건 95주년에 맞춰 축전을 보내고 양국 군의 협력을 강조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리 국방상은 축전에서 "인민해방군은 지난 95년간 혁명의 승리를 쟁취하고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였으며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현대화된 군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리 국방상은 "항일·항미대전의 불길 속에서 어깨 겯고 싸운 조중 두 나라 군대는 사회주의 위업을 총대로 믿음직하게 담보하고 있다"며 "조선인민군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인민해방군과의 전략 전술적 협동작전을 긴밀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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