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폭염특보 해제..열대야와 무더위 이어져

8월의 첫 월요일 비와 함께 시작합니다.

새롭게 발생한 제 6호 태풍 '트라세(TRASES)'는 현재 서귀포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제 5호 태풍 '송다(SONGDA)'는 열대저압부로 약화 된 상태입니다.

제 6호 태풍 '트라세(TRASES)'도 오늘 낮에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어제 저녁부터 대구와 경북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10-60mm로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곳에따라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우리지역에 발효 중이던 무더운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다만 월요일 아침부터 습기가 높아 후텁지근하게 시작하는데요.

월요일 대구의 기온 28도, 안동 24도, 구미 28도로 열대야 보이는 지역 많고요.

한낮에는 대구 31도, 안동 32도, 구미 31도까지 어제보다 더 기온 치솟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제6호 태풍(트라세)에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아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8도, 칠곡 26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칠곡 30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8도, 김천 24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1도, 김천 30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24도, 청송도 24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2도, 청송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7도, 낮 기온 3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구름 많은 가운데 35도 안팎의 낮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