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천만 가나..압도적 1위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압도적인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수 2,270,207명을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수일 내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며, 개봉 2주차에는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순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 ‘한산: 용의 출현’이 사랑을 받고 있는 요인 중의 하나는 무엇보다 ‘명량’ 김한민 감독의 컴백작이라는 사실이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년간 이순신 3부작프로젝트로 불리는 ‘명량’ 이후 ‘한산: 용의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를 완성한 김한민 감독은 차례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박훈, 박재민까지 학익진같은 배우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작용을 끼쳤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산: 용의 출현’ 팀은 2주차 무대인사도 확정, 더욱 열렬히 관객들과 만나며 소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는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9.1점 등 철옹성같은 9점대 관객 평점을 지키며 흥행을 예고한다.

한편 영화 ‘한산: 용의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