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조금 남지만" 김효주, 2개 대회 연속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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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7)가 두 개 대회 연속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여자 스코티시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17언더파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지난 7월25일 프랑스에서 끝난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유럽에서 열린 두 개 대회에서 연속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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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7)가 두 개 대회 연속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여자 스코티시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17언더파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지난 7월25일 프랑스에서 끝난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유럽에서 열린 두 개 대회에서 연속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3라운드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4타 뒤진 공동 9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2번 홀(파4) 이글을 시작으로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14번 홀(파5)부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 사이 김효주와 같은 순위에서 출발했던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4라운드에서만 10타를 줄여 최종 21언더파로 우승했다.
김효주는 "계속 좋은 성적으로 시합을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끝나면서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66타라는 좋은 성적으로 끝나서 만족스러운 한 주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전인지(28)와 최혜진(23), 안나린(26)은 13언더파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마지막 날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그림으로 보면 다음 주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링크스에서 워밍업을 잘하고 가는 것 같다"면서 "다음 주가 나 역시 기대가 되고, 타이틀 면에서 도전하는 것도 있으니 차분한 마음으로 잘 준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 오픈이다. 현지시간으로 4일 스코틀랜드 뮤어필드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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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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