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8.9%..'내부총질' 파문에 지지층도 이탈[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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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주저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반면 부정평가는 70%에 육박하면서 긍정-부정 평가 간 격차도 더 벌어졌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28.9%,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68.5%였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은 3.3%포인트 줄고 부정 평가는 4.0%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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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징계에 尹 입김 작용 '공감' 68.8%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주저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반면 부정평가는 70%에 육박하면서 긍정-부정 평가 간 격차도 더 벌어졌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징계에 윤 대통령 의중이 작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응답자 중 68.8%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25.5%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공감 54.7%, 비공감 40.1%로 공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윤석열 정부의 방역정책인 ‘과학방역’의 실체와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4.1%에 그쳤다. 이에 반해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5%로 긍정 평가보다 27.4%포인트 높다. 보수층(57.0%)과 국민의힘 지지층(74.4%)에서도 부정평가가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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