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2분기 영업익 50억..전년 比 278%↑

기사내용 요약
2분기 매출액 557억원
상반기 영업이익 411억원 달성

(사진=GC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C셀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보다 2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바이오물류 사업도 74% 증가했다. 아티바, MSD(머크) 등을 통한 기술이전료와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도 유입되면서 세포치료제사업 매출도 14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GC셀은 지난 4월 GC(녹십자홀딩스)와 美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BioCentriq’(바이오센트릭)을 인수한 바 있다.

GC셀 관계자는 “아티바, MSD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T세포 림프종 타깃의 CD5-CAR(키메라항원수용체)-NK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장기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GC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395억원, 영업이익은 411억원, 당기순이익 27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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