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미네소타전 3타수 1안타..4경기 연속 안타

권혁준 기자 2022. 8. 1. 0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44에서 0.245로 소폭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 0.245..샌디에이고는 3-2 승리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간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44에서 0.245로 소폭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3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 5회말 2번째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뽑아냈다. 7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세 번째 투수 트레버 메길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8구 접전을 벌인 끝에 99.8마일(약 160.6㎞)의 강속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은 2사 후 주릭슨 프로파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할 때 3루까지 향했지만,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내야 땅볼로 아웃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3-2,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1-2로 뒤지던 6회말 1사 1, 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루크 보이트의 연속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은 뒤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냈다.

미네소타와의 3연전에서 2승1패 우위를 점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57승4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패한 미네소타는 53승48패(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가 됐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